떠나는길(허호녕)
2007. 7. 23. 01:09

참깨가 잘 영글어 가고 있었습니다. 왠지 부자가 되어가는 느낌..^^

참나리 꽃이라죠? 예전엔 지천이었는데... 지금은 화단에서나 보이는....

이뿌게 숨어 있는 새끼호박(꽃도 안핀..ㅡ.ㅡ) 발견 ㅎ

언제나 그자리를 지키고 있을 법한 길가의 코스모스........

구석진 그늘에 피어 있는 버섯이 고와서 한컷~

뭔지 아시겠어요? 한참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호박줄기입니다. ㅎ

참깨꽃... 바뿐 도회에선 보기 힘든꽃이죠...


고향을 그리워하는 것은 이쩌면 이렇게 외로움일런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