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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부른다. 모래와 놀자'', 해운대 모래축제
【부산=뉴시스】
모래를 소재로 한 국내 유일의 친환경체험축제인 ''2008 해운대 모래축제''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린다.
23일 부산 해운대구에 따르면 6월 5일부터 4일간 모래작품전, 어린이모래올림픽, 모래골프 장타대회, 비치발리볼, 모래축구, 모래마라톤, 씨름왕 선발대회 등 41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백사장에 마련된 체험부스에서는 모래그림 그리기와 모래 속 보물찾기, 모래시계 만들기 등이, 바다위에서는 씨-카약, 파도타기, 무동력 소형보트 시승 등의 다양한 해상체험 행사도 다양하게 열린다.
또 국내 유명 모래아티스트의 모래작품 30여 점과 일반참가자의 모래작품 70여 점이 전시돼 볼거리를 더한다.
특히 부산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생 등 1200여 명이 참여해 앙증맞은 기량을 선보이는 ''어린이 모래올림픽''과 힙합, 재즈, 살사, 벨리댄스 등의 흥겨운 공연도 이어진다.
6월 7일 오후 7시에는 가수 안치환과 타악그룹 ''드럼캣'', 록밴드 등의 축하공연과 불꽃쇼가 열려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구는 6월 한 달을 ‘해운대 방문의 달’로 정하고 해운대의 특급호텔을 비롯해 부산아쿠아리움, 유람선 등의 관광업소 이용요금을 10~50% 할인한다.
할인혜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모래축제 홈페이지(www.sandfestival.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경민기자 yulnetphoto@newsis.co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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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오후 퇴근길에 잠시 들러봤습니다.
해운대 백사장에는 벌서 한여름이더군요.
비키니차림의 외국인들도 보이고 다양한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들이 여름날 풍경과 전혀 다르지 않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