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 악 공 간 ◈/감성 가요(남)

고목나무-장욱조

떠나는길(허호녕) 2009. 9. 4. 20:35

깊어가는 가을밤에는

가끔 이노래가 생각납니다.

 

가고 또가면

기다린 그날이 오늘일것 같았지만

여전히 부질없이

오늘만 가고 있습니다.

오늘이 가고 또 가고....

 

옛사람들이 가고 없듯이

또 오늘이 가고있습니다.

 기장군 죽성에 있는 국수당 소나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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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저 산 마루 깊은밤
산새들도 잠들고
우뚝선 고목이
달빛아래 외롭네

 

옛사람 간곳없다
올리도 없지만은
만날날 기다리며
오늘이 또 간다

 

가고또 가면
기다린 그날이
오늘일것 같구나

 

저 산 마루 깊은밤
산새들도 잠들고
우뚝선 고목이 달빛아래 외롭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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