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와 가로등-진미령

 

촬영지:삼락공원/떠나는길(허호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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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와가로등 / 진미령

(가사)

조용한 밤이었어요
너무나 조용했어요
창가에 소녀 혼자서
외로이 서있었지요

밤하늘 바라보았죠
별하나 없는 하늘을
그리곤 울어버렸죠
아무도 모르게요

창밖에 가로등불은
내맘을 알고 있을까
괜시리 슬퍼지는 이밤에
창백한 가로등만이

소녀를 달래주네요
조용한 이밤에
슬픔에 지친 소녀를
살며시 달래주네요

이노래 예전부터 올리고 싶었는데

가로등밑에 있는 소녀 사진을 못담아서

못올리고 있었습니다.

 

오늘 해진뒤에 가로등과 함께 사진을 찍긴했지만

여전히 소녀는 없습니다...ㅡ.ㅡ

대신 노래가사에서처럼 별은 하나도 없습니다..ㅎ

 

언젠가는 다시 담아서 사진을 바꿔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