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려오는 파도 소리에 - 썰물
(가사)
지나간 자욱위에 또다시 밀려오면
가녀린 숨결로서 목놓아 울부짖는
내작은 소망처럼 머리를 헤쳐풀고
포말로 부서지며 자꾸만 밀려온다
자꾸만 밀려가는 그 물결은
썰물.... 동여매는 가슴속을 풀어
뒹굴며 노래해 둥굴며 노래해
부딪쳐 노래해 부딪쳐 노래해
가슴속으로 밀려와 비었던
가슴속을 채우려하네, 채우려하네
밀려오는 그 파도소리에
단잠을 깨우고 돌아누웠나
못다한 꿈을 다시 피우러
다시올 파도와 같이 될거나
촬영지:진하해수욕장/떠나는길(허호녕)
여름에만 어울릴줄 알았는데 요즘같은 추운 겨울바다에도 괜찮게 어울리는것 같습니다.
잡음이 안들어간 노래를 찾을려고 했지만 다음(daum)에는 이노래 한곡뿐이네요.
이날 새벽부터 부서지는 파도를 보면서 이노래가 생각났었는데 이제사 올려봅니다...^^
계속되는 추위지만 모든분들 무탈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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