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 악 공 간 ◈/감성 가요(남)

어리석은 이별-정재욱

떠나는길(허호녕) 2011. 5. 1. 00:26

오늘은 친구가 듣고 싶다고 신청한  노래 "어리석은 이별"입니다.

정재욱의 원곡은 음원이 없어서 가장 비슷한 분위기의 노래로 골랐습니다.

지금 흐르는 목소리는 누군지도 안나오네요...^^

엊그제 신청한 노래인데 늦은 이밤에 올립니다.

비오는 밤에 듣기 참 좋은 노래네요.

 

(도윤아~ 정재욱이 목소리가 아니지만 맘에 들었으면 좋겠다.)

모델:유도윤/떠나는길(허호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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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은 이별-정재욱(원곡아님)

 

어리석은 이별-정재욱

 

 

이렇게 새벽이 올 때 쯤엔
잠이 든 척 귀를 기울여
잠든 줄 알고 떠나는 널 듣곤해
언제나 그랬듯 너 떠나면
니가 보면 아파할까봐
참았던 슬픈 눈물을 흘리곤 해


너의 맑은 눈 속에 남겨진 내모습
영원히 간직하기 위해
다른 헤어짐처럼 혹시 날 잃을까
두려워 눈 감아버렸니


바보야 왜 이건 몰랐니
날 떠나갈 때에 너 가져간 내가
아직 네게 널 위한 사랑의
반조차 주지도 못했다는 걸


매일 나를 찾아와
내 곁에 머물다 잠들면 다시 떠나는 너
힘든 그리움으로 혹시 널 따를까
두려워 날 지켜준거니
바보야 왜 이건 몰랐니
날 떠나갈 때에 너 가져간 내가
아직 네게 널 위한 사랑의
반조차 주지도 못했다는 걸
아직 내겐 널 잊을 만큼의
미움이 생기지 않았던 걸
왜 몰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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