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기록이다?

오늘은 어떤 사진을 올려볼까.. 싶어서 사진을 뒤지다가 발견한 이사진들.

사진이 뭔지도 몰랐던 멋 모르던 시절

그저 카메라 하나만 있으면 누구나 찍어보던 그런 사진이란 느낌이 들었습니다.

사진을 배워오면서 늘 좋은 풍경들

좋은 모습의 사진들만 담으려고 했었던것 같습니다.

 

요즘은 거의 쳐다보지도 않지만 예전에는 누구에게나 어느집이나 앨범이란것이 있습니다.

지금은 책장 어느구석에 처박혀 먼지가 쌓여 있을법한....

 

돌이켜보면 제일 좋은 사진은 이렇게 그때의 순간을 기록으로 남겨둔 사진이 아닐까 싶네요.

앨범속 빛바랜 그시절의 그 사진들처럼....

 

제가 딴은 폼 잡는다고 큰 카메라를 들고 다니니

얼마전 동창들의 모임에서  사진 좀 찍어 달라고 포즈를 취한 동창들의 모습입니다.

세월이 지난 먼훗날...

아마도 요즘 제가 찍은 그 어떤 사진들보다도 이사진들이 더 아름답게 보일때가 있을것 같습니다.

지금은 지극히 단순한 기록사진인것 같지만 말입니다...^^

 

 

각설하고,,,,

동창들 모습이라지만 이세명중에 마눌님도 낑겨있답니다~^^

물론 저도 동창이지요...ㅋ

 

찍어보실라우? ㅎㅎㅎ

 

 여자들은 꽃만보면 자기네들 얼굴과 비교하고 싶어합니다.^^

 

 영수야 맘에 드나?

 

꽃나무가 적당히 잘 가려줬습니다~^^

촬영지:의령 한우산 철축제에서/떠나는길(허호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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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