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에서... ◈/다가서면→접사

그년들 참....^^

떠나는길(허호녕) 2011. 8. 5. 15:59

모처럼 연밭을 찾았는데 이뿐연들이 참 없다.
땡볕아래서 땀뻘뻘 흘리며 돌아다녔거만 별로 맘에 드는 연이 없다.
이뿐연들은 다 술집으로 갔나....ㅡ.ㅡ

 

다른분들 다 찍어 올리는 연꽃사진들
좀 색다르게 찍어보고 싶었으나 역시나 실력도 없고
이뿐연도 없고...
연꽃 사진이 다 그연이 그년이고...^^

 

그래서 말로서 때워서라도 재미있는 사진으로 만들어야징...ㅎ

 이연..참 많이 헝클어진 연이다.

 

 이연은 별로 개성이 없는 연.

 

 이연은 아직 피도 안마른 연이다.

 

 밑에서 올려다보면 뭐가 보일까 싶어서 봤는데 안보인다.
사람은 보이는뒈...ㅡ.ㅡ

 

 색은 고운데 뭔가 아쉬운 연. 화장빨인가...ㅋ

 

 캄캄한데서 봐야 이뿐연이다..ㅋ

 

 매무새가 단정치 못한 연이군. 속살에 숱까지...흐흐~

 

 아따~ 고연 참 뽕탕하게 생겼네..^^

 

 어린것들은 다 청순한가보다.. 사람도 짐승도..이연도..

 

 관셈보살.. 어쩌리.. 오는 연이 있으면 가는 연도 있는걸...

 

 눼~이연들~~ 날도 더븐데 한데 섞이가꼬 머하노~~

 

 요연은 참~ 이뿌다. 보듬고 싶어지넹 ㅎ

 

 피부가 참 고운연일세.. 적당히 탱글하고..^^

 

 요연은 건드리면 톡하고 터지것넹~

 

니들도 연이라꼬?? 어리버리.... 어리연 ㅎㅎ

촬영지:기장군 철마 곰내연밭

뭐..제가 연꽃가지고 장난 좀 쳤기로서니..
울컥하실 것 까지는 없잖습니까? ㅎㅎㅎ
죄송합니다~~ .... 꾸뻑~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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