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에서... ◈/다가서면→접사

야생화단지에서...

떠나는길(허호녕) 2011. 9. 26. 00:55

 벌서 9월의 마지막 한주가 열리는군요.

이렇게 세월이.. 계절이.. 자꾸만 빨라져만 가는건지...

 

★ 꽃 지는 저녁
            --  정호승

꽃이 진다고 아예 다지나
꽃이 진다고 전화도 없나
꽃이 져도 나는 너를 잊은 적 없다
지는 꽃의 마음을 아는 이가
꽃이 진다고 저만 외롭나
꽃이 져도 나는 너를 잊은 적 없다
꽃 지는 저녁에는 배도 고파라

 1. 꽃무릇

 

 2. 꽃무릇

 

 3. 여주 열매

 

 4. 코스모스

 

 5

 

 6

 

 7

 

 8

 

 9. 꽃범의 꼬리

 

촬영지:감전동 야생화단지/떠나는길(허호녕)

6763

코스모스 피어 있는길-김상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