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인생은...

일주일만에 올리는 글입니다.

늦을 가을분위기의 사진을 올리기 민망한 날씨네요..

전국적인 한파로 꽁꽁 얼어붙었는데...^^

 

12월 인사를 드린지가 엊그제 인 것 같은데 이미 중순을 향하고 있네요...ㅠㅠ

여기 저기 송년모임때문에 더 바빠지는 요즘입니다.

건강한 한주되시길요....^^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우리 인생은 길가에 피어 있는
한 포기 풀꽃과 같습니다.
길가의 풀처럼 그냥 살면 됩니다.

'인간은 특별한 존재다.'
'인생은 특별해야 한다.'
이런 생각 때문에
자신의 하루하루 삶에
만족하지 못하고
늘 초조하고 불안하고
후회하는 것입니다.

특별한 존재가 아님을 알면
특별한 존재가 되고
특별한 존래라고 잘못 알고 있으면
어리섞은 존재가 됩니다.

내가 특별한 존재라는 생각을
내려놓고 길가에 피어 있는
한 포기 풀꽃 같은 존재라는 것을
자각한다면 인생이 그대로 자유로워집니다.
내가 남보다 잘나고 싶고
특별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인생이 피곤한 거에요.

진정으로 자유를 원하고
행복을 원한다면
마음을 가볍게 가지기 바랍니다.
그러면 스스로 삶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살이 별 것 아닌 줄을 알면
도리어 삶이 위대해집니다.

진주수목원/모델:유도윤/떠나는길(허호녕)

 

7029

거위의 꿈-카니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