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이 찾아들면
-김미옥-
물처럼 바람처럼
소리 없이 흘러 흘러
기억 저편에 꼭꼭 숨어 있을 일이지
어짜자고 해찰을 부리고
시린 가슴에 파고들어
아프게 통증만 안겨주는지
너란 녀석 도무지 알 수 없어
봄비 내리는 이 밤도
머리 싸매고
뒤척이다 눈물로 이불깃을 적신단다
글출처:예람님 블로그(http://blog.daum.net/kmo607)
원글:http://blog.daum.net/kmo607/665
모델:이윤희/떠나는길(허호녕)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 이수영
(소리가 작아요. 볼륨을 높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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