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에서... ◈/그림처럼→풍경

카이트서핑 [kite surfing]

떠나는길(허호녕) 2008. 9. 30. 21:45

1990년대 초 유럽과 하와이 등지에서 파도가 일지 않는 날에도 서핑을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고심하던 중 고안되었다. 이후 유럽·미국·남태평양 등으로 보급되었고, 한국에는 2000년부터 도입되어 동호인들을 중심으로 이용자들이 확산되고 있다.

바람만 불면 파도가 없어도 서핑을 할 수 있는 수상 스포츠이자 레저 스포츠로, 서핑과 패러글라이딩을 접목한 것이다. 즉 패러글라이딩 기구와 같은 대형 카이트(연)를 공중에 띄우고, 이 카이트를 서핑보드와 연결해 카이트가 바람의 힘에 따라 서핑보드를 끌면서 물위를 내달릴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장비는 서핑용 하네스(harness:기구와 몸을 연결하는 장비)와 서핑보드, 조종용 붐, 30m 길이의 줄, 5m짜리 대형 카이트로 이루어져 있다. 사람 어깨 넓이 정도 되는 알루미늄 봉(조종봉)을 단단한 연줄로 카이트와 연결해 두 손으로 이 봉을 잡고 좌우로 움직이면서 카이트를 조종한다.

서핑과 패러글라이딩의 두 요소를 함께 익혀야 하기 때문에 배우는 데 시간이 걸리기는 하지만, 장비가 가볍고 간편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어느 정도 숙련되면 6m 이상의 고공 점프는 물론, 공중에서도 다양한 재주와 묘기를 선보일 수 있다. 종류에는 램 에어 디자인(ram air design)과 같은 트랙션(traction) 카이트와 모스키토(mosquito) 카이트와 같은 혼합형이 있다.



 -
      출처:네이버

 

 

 

 

 

 

 

 

 

'◈ 인생에서... ◈ > 그림처럼→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인과 겨울바다  (0) 2009.01.12
재미있는 사진놀이  (0) 2008.11.06
삼락공원의 오후  (0) 2008.08.24
광안대교  (0) 2008.08.14
휴가때 방콕 다녀온 증거샷  (0) 2008.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