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어떤 사물을 볼 때 그 한곳만 보는 어리섞음이 있습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겠죠...
사진을 담을땐 꽃만 보였습니다.
초접사인지라 흔들리지 않을려고 무던히 애를 써며 몇컷을 담았습니다.
찍고 확인하고 찍고 확인하고 몇장을 담을때까지도 몰랐는데
컴퓨터에서 보니 개미한마리와 진딧물이 한마리가 보이더군요.
화면에서는 크게 보이긴 하나 실제 꽃 크기는 성냥개비만 한 크기입니다.
개미의 크기와 비교해 보시면... 왕개미가 아니라 일반 작은 일개미입니다.
사진생활을 하면서 주위를 둘러보는 눈이 좀 더 나아졌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멀었나 봅니다...^^
1.진딧물 한마리를 찾아보시길... 제가 이런말 안하면 아마 그냥 지나치실분이 많으실듯...^^
2.씀바귀꽃인듯 한데... 망원렌즈에 접사링을 사용했습니다.
3.크로바꽃인데 신기하게 꽃위에 또 한송이의 꽃이 달렸더군요. 왜 요즘은 요런놈들이 자꾸 눈에 띌까요...ㅡ.ㅡ
4.크로바꽃 무리입니다. 지금 한참 피고있더군요.
1번 사진 정답화면입니다. 동그라미부분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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