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한다고 못 올렸는지는 모루것지만 하드속에서 잠자고 있던 꽃사진들 올려봅니다...^^
1.빨간 접시꽃입니다.
2.요건 하얀 접시꽃인가요? ㅋ
3.지금은 다 지고 익고 해버린 메밀꽃... 요꽃 담을땐 뭔가 스토리 하나 맹글려고 담았었는데 유효기간 지나서 패쑤~ ㅋ
4.기린초입니다. 엄청나게 폈을때 가야는건데....
5.이꽃... 이름 까묵었어요.. 사랑초?? 맞나요?
6.인동초입니다. 금은화라고도 하더군요. 요꽃 사진도 많은데.... 오래 묵혔으므로 한장만 ㅋ
7.노루오줌이라더군요. 해필이면 꽃이름에 오줌을...ㅡ.ㅡ 왠지 찌린내가 날것 같아서 향기는 안 맡아봤어요~ ㅎ
7.석류꽃입니다. 높이 달린꽃 덕분에 두에 보케를 만들수가 있었네요.^^
8.무꽃을 뭐라고 하죠? 예전에 우린 짱다리꽃이라 불렀었는데... 무꽃 참 오랫만에 봤습니다. 유채꽃 아닙니다..왜냐면 무뿌리를 봤거덩요..ㅋ
9. 오늘 외근갔다가 들어오면서 담은 밤꽃입니다.
운전중에도 차안까지 훅~ 밀려드는 밤꽃향....
갑자기 생각나는 이야기들... 생각이 그기에 이르자 바로 길가에 차를 세우게 되더군요. 오늘은 담아야겠다고...^^
그래서 그 사실을 알려야 한다고...ㅋ
제블을 찾는 외로운 여성분들 혹은 많이 굶으(?)신분들 외출을 삼가해야할 시기입니다.
꽃중에서 유일하게 남성을 상징하는 꽃이라고 하는 밤꽃.
혹자는 그 향기가 싫다는분도 계신데... 아마 아직 그맛(?)을 모르시는분이라고 감히 말씀드리겠습니다. ㅋ
옛말에 밤꽃향을 맡고 얼굴을 붉히는 아가씨는 이미 처녀가 아니란말도 있더군요...푸핫~
머.. 또 옛말에 과부가 가장 견디기 힘든 시기가 바로 이 밤꽃이 필 무렵이란 설화도...^^
예전에 한참 광고를 많이 하던 뭐.. 이성을 유혹하는 향수,, 뭐 그딴것들의 향기와 효능이 요 밤꽃과 같을까요?
안 사보고 안해봐서 모루것어요.. 믿거나 말거나... 헤~~
그니깐... 그기 그기~~ 지금은 밤나무 숲에 가지마시라니깐욧~!!!
다른꽃은 무시하고 밤꽃과 그사연에 어울릴것 같아서 요런음악도 한번 ㅋㅋ
볼륨을 살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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