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에서... ◈/다가서면→접사

홍매화의 정말 귀한 장면을 담았습니다...

떠나는길(허호녕) 2010. 3. 10. 21:14

제가 아직까지 한번도 본적이 없는 귀한 사진을 담아왔습니다.
부산에선 보기 힘든 눈이 와서 설경을 담으러 갔다가 설경보다는
정말 진귀한 장면을 담을 수 있는 기회를 만났습니다.
설중매라고 해야합니까..??
설중매라고 하기에는 뭔가 이상하고..^^

 

앞으로 이런 기회가 평생에 또 다시 한번 올까 싶습니다.
홍매화가 필 즈음에 눈이 내리고 그눈이 녹아서 얼음꽃과 고드름이 되는
이런 타이밍이 또 올까요...^^
정말 혼자보기 아까운...
아니 제 블로그에만 머물러 있기에도 아까운 사진들인것 같습니다.
(저만의 생각인가요? ㅎㅎ)

 (1)흘러내리는 홍매화 가지와 이제 갓 피어난 매화꽃이 얼음으로 덮였습니다.

 

 (2)양산 통도사 경내에 있는 홍매화 나무입니다. 그래서 뒤로 글자가 보입니다. ^^

 

 (3)눈을 가득 이고 있는 사진보다 이런 모습이 꽃을 제대로 볼수가 있었습니다.

 

 (4)사진으로 담고 눈으로 즐기는 저는 좋지만 얼었다가 녹는 이꽃들은 어찌될까요...ㅠ.ㅠ

 

 (5)눈이 녹으면서 얼음꽃으로 변해버린것 같습니다...

 

 (6)촬영하는 도중에 얼음이 녹고 눈이 녹아 물이 뚝뚝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7)적당한 꽃을 고르시는 어느 작가분의 시선이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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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을 보시는 모든분 홍매화보다 더 아름다운 3월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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