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 악 공 간 ◈/감성 가요(남)

친구-안재욱

떠나는길(허호녕) 2010. 4. 14. 13:19

갑자기 어제 올린 "좋은 친구 만들기 10계명"글을 보며 
늘 사용하고 있는 네이트온 친구 리스트를 정리해보고 싶었습니다.


등록된 친구가 200명이 넘는데 한명한명 확인해봤습니다.
프라이버시에서 보면 상대방이 나를 친구에서 삭제한 사람을 확인할 수 있지요.
외외로 많은 사람이 친구리스트에서 저를 삭제했더군요...ㅡ.ㅡ


그중에 서너명은 왜 나를 삭제했을까..싶은 사람도 있고.....

좋은 친구만들기 10계명중 마지막인
"10. 원하지 않는 사람과 억지로 사귀려고 애쓰지 마라."
이말을 실천해버렸습니다.

 

나를 친구리스트에서 삭제한 사람을 굳이 저도 친구로 계속 등록해두고 싶지 않더군요.
이렇듯....
이순간 또 누군가는 나를 지워가고 또 어떤이는 나를 찾아오고 있겠지요..

하지만 누군가가 나를 지워낸다는게 참.. 편하지만은 않네요...^^

 

촬영지:경북산림임업연구소(경주수목원)/떠나는길(허호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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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朋友 - 안재욱

괜스게 힘든 날 턱없이 전화해
말없이 울어도 오래 들어주던 너
늘곁에 있으니 모르고 지냈어
고맙고 미안한 마음들


사랑이 날 떠날때 내어깰 두드리며
보낼줄 알아야 시작도 안다고
얘기 하지않아도 가끔 서운케해도
못믿을 이 세상 너와 난 믿잖니


겁없이 달래고 철업이 좋앗던
그 시절 그래도 함께여서 좋았어
시간은 흐르고 모든게 변해도
그대로 있어준 친구여
세상에 꺽일때면 술한잔 기울이며
이제곧 우리의 날들이 온다고


너와 마주 앉아서 두 손을 맞잡으면
두려운 세상도 내 발아래 있잖니
세상에 꺽일때면 술한잔 기울이며
이제곧 우리의 날들이 온다고
너와 마주 앉아서 두 손을 맞잡으면
두려운 세상도 내 발아래 있잖니


눈빛만 보아도 널알아
어느 곳에잇어도 다른 삶을살아도
언제나 나에게 위로가 되준 너
늘 푸른 나무처럼 항상 변하지 않을
너 얻은 이세상 그걸로 충분해
내 삶이 하나듯 친구도 하나야

가사 출처 : Daum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