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좋은 풍경사진이라 할지라도 사람냄새가 나지않으면 뭔가 2%부족해 보입니다.
멋진 풍경에 사람이 들어가면 비로소 진정한 아름다움이 완성됩니다.
그래서 전 늘 꽃보다 사람입니다.....ㅋ (떠나는길)
아무것도 없어서 허전해봅입니다.
야~뺄간옷! 니 카메라 놔쭈고 절로 걸어가바라..(췌..전 모델 아니거덩예...ㅠㅠ 투털투덜..)
쫌 멀리 가야된다카이~ 뛰랏~! (아 눼~ 랄라~ㅋ)
돼따~ 인자 천처이~~ (손가락 질겅질겅.. 흥! 나도 사진 찍어러 왔다구욧)
폼이 넘 단순하데이~ 인자 뒷짐지고 함 걸어보제이~ (아! 진짜,,, 저 아저씨 대체 머야...ㅡ.ㅡ)
고마가~ 인자대따~ 뒤돌아서 천천히 온나~ (아눼~ 이제 인상펴야징...ㅋ룰루~♬)
고개 들어라카이~!!! (안돼욧~ 얼굴은 안찍기로 하셨잖아욧~ 몰라몰라,, )
결국... 길가로 빠져버렸습니다.....ㅡ.ㅡ (히히히~ 메렁~ ㅋ)
출사를 가면 이렇게 놀기도 합니다 ㅎ
촬영지:경북산림임업연구원(경주수목원)/떠나는길(허호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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