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 악 공 간 ◈/감성 가요(남)

입영전야-최백호

떠나는길(허호녕) 2011. 8. 9. 02:09

이노래..

아들넘이 군대가기전에 입영통지서와 머리깍은 모습과 함께 올리고 싶었는데...

남자들이라면 누구나 그시절 그 심정을 헤아려 목놓아 부르던 그노래였지요.

아마.. 남자들은 나이를 아무리 먹어도 절대 잊지 못하는게 있다면

바로 군대시절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제 아들의 신병교육대 입소식 동영상과 단체 사진이 카페에 올라왔었습니다.

참 군대 좋아졌네요.

신병교육대의 카페를 통해 하루하루의 일상들을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다니 말입니다..^^

 

촬영지:일광해수욕장(제9회 일광 낭만가요제)/떠나는길(허호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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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영전야-최백호

 

작사최백호
작곡최백호

 

아쉬운 밤 흐뭇한 밤 뽀얀 담배 연기
둥근 너의 얼굴 보이고 넘치는 술잔엔 너의 웃음이

정든 우리 헤어져도 다시만날 그날까지
자 우리의 젊음을 위하여 잔을 들어라

지난 날들 돌아보며 산 우리 얘기
넓은 너의 가슴 열리고 마주쥔 두손엔 살아있는 정이

내나라 위해 떠나는 몸 뜨거움 피는 가슴에
자 우리의 젊음을 위하여 잔을 들어라
자 우리의 젊음을 위하여 잔을 들어라

 

육군25사단 신병교육대대 1소대(11-18기/7중대)단체사진(출쳐:http://cafe.daum.net/FDone)

사진에서 맨앞줄 왼쪽에서 6번째가 아들넘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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