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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안나를 위하여 눈물로 적은 시-Quelques Notes Pour Anna

떠나는길(허호녕) 2011. 8. 10. 02:14

마지막이란 말은 절대로 하지 말자

 

사람이란
나중 일을 알 수 없는 법이라서
그게 진짜로 마지막이 될 수도 있으니

 

"다시는 안 놀아"
"다시는 안 볼 거야"
같은 말은 정말 마지막에만 해야 한다고 하셨다.

 

그리고 한번 뱉은 말을
어기게 되면 거짓말이 되고
결국 실없는 사람이 되는 것이라고 하셨다.

 

"이젠 끝이다 마지막이다" 보다는
"언젠가는 다시 만나겠지요.
그때는 잘 해 봅시다" 라고 말하면 더 좋다.

 

"그건 아니야, 네가 틀렸어!" 보다는
그 말도 맞을 수 있겠다.
한번 생각해 보자" 라는 말이 좋다. 


【 좋은글 中에서】

촬영지:다대포/떠나는길(허호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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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lques Notes Pour Anna 슬픈 안나를 위하여 눈물로 적은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