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음악...
가을이 깊어가면 어느 숲속의 사진과 함께 올리고 싶었는데....
못참고 몇일전에 담은 억새꽃 사진이라도 배경을 깔아 봅니다..^^
추억의 연주곡중 한곡이지요..
가을의 詩 / 임영준
가을바람에 나부끼지 않았다면
詩人이라 하지 마라
가을밤에 별을 따다 바치지 않았다면
연인이라 하지 마라
까닭 없이 서럽고 허공은 짓쳐오는데
멍하니 순교하는 낙엽을 기다리는가
산자락을 잡고 오르는 나그네라면
무작정 따라가고 싶구나
억새꽃/촬영지:삼락공원/떠나는길(허호녕)
A Comme Amore 가을의 속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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