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전쯤 행복맘님께서 선물하신 곡입니다.
제 블로그의 주제곡으로 사용하면 좋을것 같다고...^^
갑자기 이노래가 생각나서 올려봅니다.
떠나는길이란 닉네임을 두고
사람들은 늘 제게 물어봅니다.
왜 하필 그런 서글픈...
아니면 비관적인 닉을 쓰냐고.
그러면 저는 대답합니다.
왜 그걸 그렇게 느껴야 하느냐고.
떠난다는 것은 포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흔히 생각하듯 죽어러 가는건 더더욱 아닙니다.
떠나는길이란 계속해서 움직이는 것입니다.
인생의 여정에서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더 나은 방향으로 걸음을 내딛는 것입니다.
때로 버리고 떠난다는 것은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쪽으로
계속 움직이기 위한 방향 전환입니다.
버리는 것도 용기입니다.
버리고 떠나는 것은 더 큰 결단입니다.
삶의 방향키를 바꾸는 새로운 도전의 시작입니다.
버려야 채울 수 있고,
떠나는 아픔이 있어야
다시 돌아오는 기쁨이 있습니다.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삶이 있는한 언제나 저는 늘 떠나는길입니다...
제 프로필에 올려져 있는 글입니다.^^
photo by 처음처럼
돌아오기 위해 떠나는 길 - 모든(Piano n Me)
돌아오기 위해 떠나는 길 - 모든
오늘도 돌아오기 위해
내 집을 나섰지 아무런 배웅도 없이
이 길에 늘어선 수많은 이야기
모두 귀 기울이기엔 너무 짧은 하루
언젠가 넌 내게 말했지
우리의 삶이란 돌아오기 위해 떠난
긴 여행이라고 더 멀리 저 멀리 애써 갈 필욘 없다고
잠시 머물자 했지
이젠 한숨도 쉴 수 없는 걸음 속에
이젠 나에게 남은 길은 얼마만큼인지
언젠가 이 길 위에서 돌아오는 너와 마주치진 않을까
나를 떠나기전 했던 말처럼
아무도 곁에 없다는게 너무 외롭지만
언젠가 모두 만날 수 있겠지
언젠가 널 만나면 하고 싶은말이 너무나도 많은데
니가 떠나기 전 했던 말처럼
이렇게 만날 꺼란걸 알고 있었다고
그래서 나 견딜 수 있었다고
돌아가는 길은 함께 걷자고
가사 출처 : Daum뮤직
'◈ 음 악 공 간 ◈ > 감성 가요(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름 모를 소녀 (김정호) - 조관우 (0) | 2011.10.24 |
---|---|
술아 술아 술아 - 김성환 (0) | 2011.10.18 |
슬픈 계절에 만나요 - 백영규 (0) | 2011.10.09 |
하루 하루 지나가면 - 정연준 (0) | 2011.10.04 |
당신의 눈물 - 태진아 (0) | 2011.09.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