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는 아인 바보야-하남석

 어제 저녁 콘서트 7080에 가수 하남석씨가 나왔더군요.

'밤에 떠난 여인' '바람에 실려'등을 불렀는데 저는 이노래도 생각이 나서 듣고 싶었습니다.

밤에 떠난 여인은 예전에 올려놓은곡이 있답니다..

촬영지:남이섬/떠나는길(허호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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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는 아인 바보야

        -하남석-

찬바람에 낙엽은 지고
달빛마저 외로운데
고개숙인 해쓱한 너의
뺨위로 눈물이 눈물이
우는아인 바보야
우는아인 바보야
우린 이제 어차피
헤어져야해
우린 같이갈수 없지만
서로 사랑하고 있잖아
이젠 내가슴에 가만히
얼굴을 묻고
그냥 이대로
아무말 말아요 음음

우는아인 바보야
우는아인 바보야
우린 이제 어차피
헤어져야해
우린 같이갈수 없지만
서로 사랑하고 있잖아
이젠 내가슴에 가만히
얼굴을 묻고
그냥 이대로
아무말 말아요
안녕이란 그말은
난 싫어요
그냥 이대로
아무말 말아요 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