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데...
빌어묵을..
언제 지나가냐긔......
어느날 다윗 왕은 궁중 세공인에게 이런 명령을 내렸습니다.
" 나를 위한 아름다운 반지를 하나 만들도록 해라.
반지에는 내가 큰 승리를 거두어 기쁨을 억제하지 못할 때,
그것을 차분하게 다스릴 수 있는 글귀가 새겨져야 한다.
또한 내가 큰 절망에 빠졌을 때는 용기를 줄 수 있는 내용 이어야 한다."
어느 상황속에서도 스스로의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글귀가 새겨진 반지 하나를 만들것을 명령한 것입니다.
세공인이 어떻게 다윗 왕의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글귀를 만들 수 있겠습니까?
그는 지혜로운 솔로몬 왕자를 찾아가서 부탁을 하게 됩니다.
그러자 솔로몬이 이렇게 말합니다.
" 이 글귀를 반지에 넣으시오.
"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 Soon it shall also come to pass.)
승리에 도취한 순간에도 이 글을 보게 되면 왕께서는 자만심을 가라앉힐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절망 중에도 이 글을 본다면 왕께서는 큰 용기를 얻게 될 것입니다."
화명대교 일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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