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가의 노을 해질녘에 맞춰 단골 포인트로 일몰을 담으러 갔습니다. 늘 가던 자리에 오늘은 노부부 두분이 두런두런 이야기꽃을 피우며 낚시를 즐기고 계십니다. 고기를 잡아서 좋은게 아니라 함께 하는것이 더 좋아보입니다. 아내의 낚시대를 남편이 챙겨서 던저주고 아내는 그저 낚시대를 지키기만 하더군요^^ .. ◈ 인생에서... ◈/아름답다→일몰 2008.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