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현장 기장 대변항에서 열리는 멸치축제에 다녀왔습니다. 평소에는 사진을 못담게 하지만 축제기간에는 이렇게 담아도 별말씀을 안하시더군요... 생업의 현장을 담을 수 있어서 좋았지만 조금 미안하기도 했습니다... 봄멸치가 대풍이 나기를 기원해봅니다. [ 배려 ] [같은맛..] [헤야노디야...] [ 튀는 희망..] .. ◈ 인생에서... ◈/모든것은→일상 2010.04.19
젖 냄새나는 3월 3월 (글:장석주) 얼음을 깨고 나아가는 쇄빙선같이치욕보다 더 생생한 슬픔이내게로 온다슬픔이 없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모자가 얹혀지지 않는 머리처럼그것은 인생이 천진스럽지 못하다는 징표영양분 가득한 저 3월의 햇빛에서는왜 비릿한 젖 냄새가 나는가산수유나무는 햇빛을 정신없이 빨아들.. ◈ 인생에서... ◈/다가서면→접사 2009.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