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죽성 국수당 동해안 자락에 조용하게 자리잡은 작은 어촌 마을인 죽성리 두호마을 뒷산 언덕빼기에는 부채를 펼쳐 놓은 듯 바닥에까지 가지를 늘어뜨린 아름드리 해송 한 그루가 마을과 동해바다를 감싸안을 듯 넉넉한 자태로 서있다. 국수당이라 불리는 이 소나무 언덕에 올라서 보면 정작 그것은 한 그루가 아.. ◈ 인생에서... ◈/소중하며→명소 2008.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