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팝나무꽃 싸리꽃 -허경운- 그렁그렁한 눈으로차마말 못한 가슴돌아서 눈씻고 보니 그대는 없네 만남은 이별을 전제로 한 것이 아닌데바라보는 것만으로도위안이고 기쁨이던그대는 떠났네 많은 날을 그대 생각에그리고 그대 내 안에 살았음을그대여 아시는가 손이라도 잡아볼 걸언제쯤 만날수 있냐고 물어나 .. ◈ 인생에서... ◈/다가서면→접사 2009.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