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에서... ◈/화려하고→야경

용소웰빙공원

떠나는길(허호녕) 2008. 8. 16. 01:21

광복절 휴일이지만 출근했다가 사진을 담고 싶어서 좀 일찍 마쳤습니다.

처음엔 다대포해수욕장으로 가서 멋진 일몰을 담고 싶었는데 오후 늦은 시간으로 갈수록 자꾸만 흐려지는 하늘....

일몰은 힘들겠다 싶어서 집에서 가까운 기장 용소웰빙공원 야경이라도 담자 싶어서 찾았는데

저수지에 올랐더니 이건... 가는날이 장날...ㅡ.ㅡ

어제 내린 많은 비로 저수지에 물이 불어서 출렁다리는 물에 잠기고 한바퀴를 일주할 수 있던 멋진계단은  출입금지... OTL

물은 온통 흙탕물에 분수쇼도 안하고......ㅠ.ㅠ

1.그래도 이왕 맘먹고 간 걸음 그냥 돌릴수 없어서 한참을 기다리니까 8시에 조명에 불이 켜지더군요.

 

 2.나름 적당한 소재를 찾아 두리번 거리다가 딱 걸린 정자와 해바라기 ㅋ

 

 3.가까이에서 찍느라 조명등이 너무 밝아 대낮같은... 일부러 조명등을 다 피해서 찍었습니다. 가운데 청색 해바라기는 조명등의 영향입니다..ㅡ.ㅡ

 

 4.이런정도의 구도라면  차라리 낮에 가는게 나을듯합니다...ㅎ

 

 5.기념품 가게를 운영할 모양인데 아직은 비어있는 집이더군요...

 

 6.용소웰빙공원 하단에 있는 물레방아입니다. 조명이 단순한게 좀 아쉬운...ㅡ.ㅡ

 

 7.위 사진처럼 24-70렌즈로 화각이 안나와서 광각렌즈로 바꿔서 담았습니다...

 

 8.앉은뱅이 해바라기는 심는  시기에 따라 개화 시기가 달라지는 모양입니다.

 

 9.똑같은 해바라기인데 삼락체육공원에는 벌서 다 지고 이제는 아예 몽땅 다 뽑아내버리고 없던데...

 

 10.이곳은 이제 이렇게 활짝 피고 있더군요. 담주쯤에 낮에도 한번 가야할 것 같습니다..ㅋ

 

 11.밝은 조명을 야경으로 담는다는건... 참 힘든일입니다...ㅡ.ㅡ

 

기장 용소웰빙공원. 점점 더 좋아지고 있습니다.

하늘 좋은날 그리고 물맑은날 다시 야경을 담아 오겠습니다~ㅎ

'◈ 인생에서... ◈ > 화려하고→야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압지 야경  (0) 2008.08.26
삼천포대교 야경  (0) 2008.08.18
죽성마을  (0) 2008.08.01
안압지의 야경  (0) 2008.07.17
부산야경과 광안대교  (0) 2008.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