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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사진 찍는다면 반드시 알아야 할 상식들!!

떠나는길(허호녕) 2008. 9. 29. 17:38

 

사진 공부를 하다가 유익한 정보이기에 펌하여 왔습니다.

 

--Hsa--님 (출처 : http://k.daum.net/qna/view.html?qid=3djaT&page=1)

 


- 가지고 계신 카메라의 성능을 알고 계셔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카메라는 성능의 범위 내에서 사용하는 것이 가장 사진이 잘 나오고 좋습니다.

카메라에도 뷰 카메라(사진관), 스냅 카메라(거리사진), 콤팩트 카메라(먼거리 촬영) 등의 성능이 각각 다릅니다.

 

- 사진을 담을 때는 담고자 하는 목적을 확실히 나타내게 찍으셔야 합니다.

 타인이 사진을 보고 무슨 내용인지 모를정도의 사진은 좋지 않습니다.

찍고자 하는 대상을 어떻게 해야 가장 효과적인 모습을 담을 수 있는지를 연구해 보셔야 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것은 대상을 확실히 나타내고고 주변에 신경쓰이는 부분을 넣지 않는 단순화한 작품이 좋습니다.

 

- 좋은 카메라에는 좋은 필름을 써야 합니다.

 카메라의 차이가 있듯이, 필름에도 차이가 있답니다.

필름은 가급적이면 동일한 회사의 제품을 계속 쓰는게 좋으며, 촬영이 끝나면 바로 현상하는게 좋습니다.

 

 

- 사진안에 불필요한 부분은 빼십시요.

 인물사진이라면 인물이 다나오게 찍는건 기본인데, 주변의 쓸대 없는 사물(전신주, 광고판 등)까지 찍지마십시요.

찍는 각도와 화면 설정따라 같은 장소에서도 예술작품과 일반사진이 나오는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 사진은 광선을 이용한 그림이라고 합니다.

 각도 장소 시간에 따라 광선의 강약을 고려해가며 사진을 찍는다면 사진의 전반적 분위기가 달라집니다.

바로 찍는것 보다는 피사체에 비추는 광선의 각도를 고려해서 가장 좋은 각도가 잡혔을때 찍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 찍을때는 반드시 숨을 죽이고 마음을 안전시키고 셔터를 누르셔야 합니다.

 순간을 담아내는 것이 사진이기 때문에 카메라 흔들림은 치명적입니다.

셔터를 누를때는 주의해야 하며, 슬로우 셔터의 경우 삼각대 혹은 고정할 수 있는곳에 기대어 찍는게 좋습니다.

 

- 사진을 찍은 후 기록을 하십시요.

 사진에 대한 데이터를 정확하게 기록하는 것은 나중에 다시 보게 되더라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사진이 마음에 안들더라도 당시의 상황을 기록해 두게되면 다음에 그것을 참고하여 찍을 수 있기 때문이죠.

 

- 많이 찍은 만큼 사진을 찍는 감각도 늘게 됩니다.

 이론이나 조작법으로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실제로 찍어보는것과는 커다란 차이가 있습니다.

실제의 어떤 경험이든 도움이 됩니다. 이론이나 조작법은 단순한 도움을 주는 메뉴얼에 불과 합니다.

 

- 사진이 마음에 안들다면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모두를 고려해서 찍은 사진이 마음에 안들다면 분명 원인이 있습니다.

원인을 파악하지 못하겠다면 반드시 주변 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해서 반드시 원인을 알아내야 합니다.

 

- 자신과 맞는 사진 동호회에 가입을 하십시요.

 자신만 마음에 들어서는 모두의 마음에 들진 못합니다.

꾸준한 사진에 관한 정보 교류와 전문가들의 조언은 아주 중요한 경험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생각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사진을 보통 '발견의 예술' 이라고 합니다.

순간 지나가는 내용을 사진에 담아내기 때문인데요. 물론 쉬운게 아닙니다.

어떤 것이든 시작이 있다면 끝이 있고, 크다면 작은것. 이 모든게 생각의 틀입니다. 모든게 작품일 수 있습니다.

 

- 좋은 사진 작품이 있다면 자신도 그 작품을 따라 잡아보십시요.

 멋진 사진작품을 찍기 위해선 많은 기술이 필요합니다.

그 사진을 모방하면서 그 기술을 늘리고, 그 과정에서 또다른 기술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따라 찍으십시요.

 

- 사진을 찍었다면 앨범을 만드십시요.

 쉽게 생각해서 보관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앨범을 통해서 자신이 찍었던 당시의 상황을 알 수있고, 추억이 됩니다.

 

- 직사광선을 카메라에 받지 않게 하십시요.

 직사광선은 카메라 렌즈나 필름에 매우 안좋은 영향을 끼칩니다.

필름을 교체하거나 카메라를 보관할 때, 잠시 놓더라도 직사광선만은 피하셔야 합니다.

 

- 모두가 느낄 수 있어야 작품입니다.

 사진 작품 감상자로 하여금 사진가가 나타내고자 하는 무언가를 사진에서 느낄 수 있다면 훌륭한 작품입니다.

 

 

이 중에 가장 좋은 방법은 많은 촬영을 통해 감각으로 익히는 것이고,

사진을 보며 부족한 점과 잘된점을 파악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출처 : ‥ 실비단안개의 '고향의 봄' ‥
글쓴이 : 실비단안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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