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새해 해맞이를 다녀왔습니다.
긴 기다림끝에 구름위로 여명이 시작되었습니다.
새해에는 저 두터운 구름층이 막아도 날은 밝아오듯이
모든 근심걱정,경제불황을 이겨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드디어 구름위로 태양이 살짝 얼굴을 내밉니다.
새해에는 갈매기처럼 더 부지런히, 더 높이 날아올라서
희망의 빛을 향해 질주하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어두웠던 바다에도 태양의 빛이 내립니다.
새해에는 비록 난관에 부딪히더라도 꼭 이겨낼 수 있고
태양이 온세상을 환하게 비추듯이 모든 세상이 공평해졌으면 좋겠습니다.
구름위로 한번 얼굴을 내민 태양은 순식간에 올라옵니다.
새해에는 원하는 모든일이 술술 진행되며
어느곳에 있던 저 갈매기처럼 머문 그자리에서
아름다움을 발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구름위로 태양이 거의 다 올라왔습니다.
새해에는 파도처럼 거침없이
모든 고난을 뛰어넘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온바다에도 태양빛으로 물들었습니다.
새해에는 온세상이 희망으로 물들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하여 누구나 웃음 가득한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구름위로 모습을 나타내고 불과 2~3분만에 태양이 올라와버렸습니다.
비록 기대처럼의 멋진 일출을 볼 수는 없었지만
밤을 꼬박지세우면서도 계획대로 일출촬영을 진행했다는것에 만족합니다.
새해에는 계획했던 모든일들을 오늘처럼 이렇게 꼭 이룰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09년 1월 1일
사진:기장군 연화리 서암방파제에서/떠나는길
'◈ 인생에서... ◈ > 희망차서→일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추암해수욕장 여명에서 일출까지 (0) | 2009.07.13 |
---|---|
기장 연화리 일출 (0) | 2009.02.05 |
해광사 오랑대 일출 (0) | 2008.05.19 |
인간은 외로운 존재이다. (0) | 2008.01.02 |
2008년 1월1일 일출모습 (0) | 2008.0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