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에서... ◈/아름답다→일몰

새해의 의미?

떠나는길(허호녕) 2009. 1. 5. 12:24

2008년 12월 31일 다대포에서 바라본 일몰입니다.

2009년 1월 1일 일출 사진과 바뀐듯하지만...^^

 1.한해를 마지막 일몰을 즐기려 나온 연인인듯합니다. 무슨 기도를 하러왔을까요..

 

 2.철새와 반대로 가는 사람.. 손에는 핸폰카메라로 연신 넘어가는 해를 잡고 계셨습니다. 잡아도 어차피 넘어가는 해인걸....^^

 

 3.철새떼가 있어서 더 아름다운 다대포의 겨울일몰입니다.

 

 4.한해를 보내는 마지막날이지만 열심히 운동을 하시는 모습. 저분들에게  마지막날의 일몰이란 의미는 무엇일까요...

 

 5.옷깃을 여며주는 모양입니다. 배려하는 모습은 늘 아름답습니다.

 

 6.그냥 일상을 잊고 저무는 해를 바라보고 싶을뿐입니다. 그것이 2008년 마지막이라는 그런 의미조차 생각하지 않고...

 

 7.이제 2008년의 마지막날 해는 산위에 걸쳤습니다....

 

 8.언제나 그러하듯 그저 하루의 해가 넘어갈뿐인데... 그날은 다대포에 수많은 인파들이 저 마지막해를 보러 왔더군요...

 

 9.그렇게 2008년의 마지막해는 저물었습니다...

 

새해니 헌해니 그건 어쩌면 우리가 만들어 놓은
단순한 잣대일뿐 흐르는 세월에서 그건 단지 어제와 오늘일뿐인것입니다.

어제의 연결된 오늘일뿐입니다.

년도가 바뀌었다고, 새해가 왔다고 새로워지는게 아니라
늘 다가오는 오늘을 새롭게 사는것이 더 중요합니다....

 

사진:다대포에서/떠나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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