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좋은 소재와 좋은 이야기가 많은 곳 다대포입니다.
어부의 작업하는 모습과 지나가는 배가 어우러지는 이런 장면을 늘 담고 싶었습니다.
처음 출발할때는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여름을 담는게 목적이었는데 지나다가 목격한 두 어부의 그물을 손보는 이 모습에 차를 세우고 말았습니다.
그리 오래 기다리지 않았는데 강위로 배가 두어번 지나다녀 줍니다. 아마 이날은 복받았나 봅니다 ㅎㅎ
색이 그리 많지않은 이런 사진에서의 흑백으로의 전환은 괜찮은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반짝반짝 오후의 햇살들이 그물에 걸려들것 같네요....^^
촬영지:다대포/떠나는길(허호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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