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지:감전동 야생화 단지/떠나는길(허호녕)
낙엽지는 그 숲속에 파란 바닷가에
떨리는 손 잡아 주던 너
별빛같은 눈망울로 영원을 약속하며
나를 위해 기도하던 너
웃음지며 눈감은 너
내곁을 떠난 뒤 외로운 짚시처럼
밤을 태워버린 숱한 나날들
오늘도 추억속에 맴돌다 지쳐버린
쓸쓸한 나의 너
바람에 실려가고 빗소리에 몰리는
잃어버린 너의 목소리
부서지는 머리결을 은빛처럼 날리우고
뒤돌아선 너의 옛모습
웃음지며 눈감은 너
내곁을 떠난 뒤 외로운 짚시처럼
밤을 태워버린 숱한 나날들
오늘도 추억속에 맴돌다 지쳐버린
쓸쓸한 나의 너
쓸쓸한 나의 너
'◈ 음 악 공 간 ◈ > 댄스·흥겨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을/나뭇잎배-동요 (0) | 2009.11.12 |
---|---|
내마음에 주단을 깔고-이현우 (0) | 2009.11.02 |
AH-에프터스쿨 (0) | 2009.10.06 |
코스모스 피어있는길-김상희 (0) | 2009.08.21 |
불놀이야-옥슨80 (0) | 2009.0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