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무속 드라이브 2탄입니다)
해무가 온세상을 뒤덮은듯했습니다.
오리무중이 아니라 오미터무중이었습니다..^^
그렇지만 그 해무속에도....
사람들의 소망은 배달됩니다.
연인들의 사랑은 안개속에서도 보입니다.
추억은 또 하나 쌓이고...
사랑은 안개보다 더 짙어집니다.
태공은 무릉도원을 낚아올리려나 봅니다...
저숲에는 또 하나 우리의 추억이 묻힙니다...
안개속은.....
외롭습니다.....
촬영지:울산 간절곶/떠나는길(허호녕)
안개-정훈희
나홀로 걸어가는 안개만이 자욱한 이 거리
그 언젠가 다정했던 그대의 그림자 하나
생각하면 무엇하나 지나간 추억
그래도 애타게 그리는 마음
아............
그 사람은 어디에 갔을까
안개 속에 외로이 하염없이 나는 간다
돌아서면 가로막는 낮은 목소리
바람이여 안개를 걷어 가다오
아~~~~
그 사람은 어디에 갔을까
안개 속에 눈을 떠라 눈물을 감추어라
'◈ 인생에서... ◈ > 그림처럼→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양떼목장의 설경 (0) | 2012.01.31 |
---|---|
남이섬에 가면 누구나 찍는... (0) | 2011.11.07 |
해무속의 풍경 (0) | 2011.07.05 |
바다로 나가는 이유 (0) | 2011.01.24 |
코스모스길 (0) | 2010.10.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