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에서... ◈/그림처럼→풍경

해무속 간절곶에는...

떠나는길(허호녕) 2011. 7. 6. 01:26

(해무속 드라이브 2탄입니다)

해무가 온세상을 뒤덮은듯했습니다.

오리무중이 아니라 오미터무중이었습니다..^^

그렇지만 그 해무속에도....

 사람들의 소망은 배달됩니다.

 

 연인들의 사랑은 안개속에서도 보입니다.

 

 추억은 또 하나 쌓이고...

 

 사랑은 안개보다 더 짙어집니다.

 

 태공은 무릉도원을 낚아올리려나 봅니다...

 

 저숲에는 또 하나 우리의 추억이 묻힙니다...

 

안개속은.....

                          외롭습니다.....

촬영지:울산 간절곶/떠나는길(허호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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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정훈희

나홀로 걸어가는 안개만이 자욱한 이 거리
그 언젠가 다정했던 그대의 그림자 하나

생각하면 무엇하나 지나간 추억
그래도 애타게 그리는 마음
아............
그 사람은 어디에 갔을까
안개 속에 외로이 하염없이 나는 간다


돌아서면 가로막는 낮은 목소리
바람이여 안개를 걷어 가다오
아~~~~
그 사람은 어디에 갔을까
안개 속에 눈을 떠라 눈물을 감추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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