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에서... ◈/모든것은→일상

억새꽃과 코스모스/코스모스 - 장혜리

떠나는길(허호녕) 2011. 10. 7. 15:29

눈이 점점 이상해진다.

모니터에 있는 글은 안경을 벗어야 잘 보인다.

안경을 벗고 고개를 들면 다른것들이 초점이 안 맞다.

안경점 그 아재가 미워진다.

노안이라 어쩔 수가 없습니다..

노안이라...

노안이라...

노안이라...어쩔,,,

나뿐넘... 지는 얼매나 젊었다꼬...ㅡ.ㅡ

 (1.화명생태공원에서)

<그냥 웃음 한자락 드립니다>

 

사고 싶은 거 다 사!


사우나에서
모두들 옷 갈아입느라 정신이 없는데
핸드폰이 울렸다.


그 옆에 있던 한 남자가 자연스럽게 받았다.


핸드폰 성능이 워낙 좋아 옆에 있어도
상대방 목소리가 쩌렁쩌렁 울려
통화 내용이 다 들렸다.


전화기: 아빠, 나 게임기 사도 돼?
아저씨: 어, 그래!


전화기: 아빠, 나 신형 핸드폰 사도 돼?
아저씨: 그럼!


전화기: 아빠 아빠, 나 새로 나온 컴퓨터 사도 돼?
게임하기엔 속도가 넘 늦단 말이야?


옆에서 듣기에도 컴퓨터 까지는 무리라고 생각 했다.
그런데,


아저씨: 너 사고 싶은 거 다 사!
전화기: 아~~~ 신난다. 인터넷으로 지금 주문한다?
아저씨: 알았어.


아이의 부탁을 다 들어주고
휴대전화를 끊은 그 사람은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외쳤다.


"이 핸드폰 주인 누구요?" ㅋㅋㅋ


- 인터넷 유머글*옮김 -

 

'통큰부모'가 아이를 망칩니다.
사랑 받고 자란 아이는
어느새 사랑하는 법을 배우겠죠.

- 아빠 목소리도 모르는 아이로 만들지 맙시다! *^^* - 
 
[사랑밭새벽편지]

 (2.삼락공원)

 

 (3.화명생태공원)

 

 (4.삼락공원)

 

 (5.화명생태공원)

 

(6.언양 오케이그린목장에서) 

억새꽃과 코스모스/떠나는길(허호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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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모스 - 장혜리


코스모스 - 장혜리

맑은 눈으로 나를 보면서 활짝 핀 웃음 띄우던 그날
작은 어깨를 쓰다듬으면 어린새처럼 떨고 있더라
코스모스 코스모스 피어날 때 만난 사람
코스모스 코스모스 그늘 밑에 울던 사람아

손을 잡고서 들길을 가면 푸른하늘은 높기만 하고
오색의 꽃잎 하늘거리면 작별의 슬픔 가슴울렸네
코스모스 코스모스 피어날 때 만난 사람
코스모스 코스모스 그늘 밑에 울던 사람아
바람 속에 떠난 사람아

가사 출처 : Daum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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