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에서... ◈/다가서면→접사

가을같은 여름?

떠나는길(허호녕) 2012. 6. 18. 14:26

안그래도 너무 빠른 세상이라 불만이 많은데

제발 꽃이라도 안 그랬음 좋겠습니다.

 

계절에 맞도록 그냥 살게 놔두시지 왜 코스모스를

초여름에 피게 만들었습니까...ㅡ.ㅡ

 

 

 

 

 

 

너무 어렵게 살지말자 

 

너무 어렵게 셈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우리들의 삶이 아닌가 생각해보세요

내가 하나를 주었을 때 몇개가 다시 나에게 돌아오고 잘못하면 손해를 입는것이 아닐까


내가 괜한 연을 맺고 살아가는게 아닐까
나에게 혹여 손해라도 되지 않을까

내가 이런 말을 하면 또 나의 이런 모습에 마음이 상하지 않을까

그 상한 마음때문에 나를 언짠케 생각하지 않을까

무엇을 하나 하면서도 우리는 너무 어렵게 하는 것 같습니다

사랑하면 사랑한다고 그 마음으로 그대로 말하고
사랑 받고 싶으면 부탁해서라도 사랑받으며 살고

내가 할 수 있으면 하고 못하면 미안하다 말하고
좀 편하게 살아갔으면 합니다

 

너무 어렵게 계산하면서
그 계산이 안 맞다고 등 돌리고 살지말고
어차피 모두가 이 세상은 나그네가 아닌가


외로운 사람끼리 등돌릴 힘 있으면
차라리 마주보고 살아갔으면 합니다

 

-좋은글 중에서-

 

보리도 익으면 고개를 숙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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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e Me Home, Country Roa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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