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에서... ◈/다가서면→접사

통도사 매화

떠나는길(허호녕) 2013. 3. 13. 01:23

문득...

사람관계를 좀 정리해야지 않나 싶습니다.

 

 

함부로 인연을 맺지마라


진정한 인연과 스쳐가는 인연은
구분해서 인연을 맺어야한다.


진정한 인연이라면 최선을 다해서
좋은 인연을 맺도록 노력하고
스쳐가는 인연이라면
무심코 지나쳐 버려야한다


그것을 구분하지 못하고
만나는 모든 사람들과
해프게 인연을 맺어 놓으면


쓸만한 인연을 만나지 못하는 대신에
어설픈 인연만 만나게되어
그들에 의해 삶이 침해되고
고통 받아야 되는 것 같다.


옷깃을 한번 스치는 사람들 까지
인연을 맺으려고 하는 것은
소모적인 일이다.


인간적인 필요에서 접촉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은
주위에 몇몇사람들에 불과하고


그들 만이라도 진실한 인연을 맺어놓으면
좋은 삶을 마련하는데
부족함이 없을 것 같다.


진실은 진실한 사람에게만 투자해야 한다
그래야 그것이 좋은일로 결실을 맺는다.


우리는 인연을 맺음으로서
도움을 받기도 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배신도 당하는데


대부분의 배신은 진실없는 사람에게
진실을 쏟아부은 댓가로 받는
벌이 아닐까 한다.


ㅡ좋은생각 중에서ㅡ [펀글]

 

 

 

 

촬영지:통도사/매화/떠나는길(허호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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