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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조관우)

떠나는길(허호녕) 2008. 12. 5. 21:18

 길 ...(가사)

 

지금 그대는 어디쯤 오는지
아직 와야 할 길이 더 많은지
잠시 다녀오겠다던 발걸음
오시는 길에 헤메이다 나를 비켜갔는지

 

서글픈 사랑 안녕 지친 세월 안고
홀로 견딘 나의 기다림 모두 부질없으니
그대 더딘 발걸음 서둘러 오지 마

이젠 누구의 가슴에라도
그대 편히 쉬어야 할테니

차마 버릴 수 없는 건 그리움
아득했던 슬픔 모두 쓰러져
한때 사랑했단 기억만으로
놓을 수 없는 목숨 하나 이어가야 하는데

 

서글픈 사랑 안녕 지친 세월 안고
홀로 견딘 나의 기다림 모두 부질없으니
그대 더딘 발걸음 서둘러 오지 마
이젠 누구의 가슴에라도
그대 편히 쉬어야 할테니

 

서글픈 사랑 안녕 지친 세월 안고
홀로 견딘 나의 기다림 모두 부질없으니
그대 더딘 발걸음 서둘러 오지 마
이젠 누구의 가슴에라도
그대 편히 쉬어야 할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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