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갔을 때처럼 새하얀 눈꽃과 상고대
그리고 멋진 운해를 볼 수 있을까..하고 찾은 덕유산.
그러나 눈꽃도 운해도 볼 수 없었습니다..ㅠㅠ
1.그나마 눈이 좀 쌓여있는 산을 흑백으로 처리해보니 마치 산수화가 되는듯하네요..^^
2.작년에 찾았을때는 저 나무에 눈이 수북하게 붙어있었는데....
3.가끔은 이렇게 무채색의 사진도 담아봐야겠습니다. 콘트를 많이 줬습니다.
4.향적봉 정상에서 멀리 보이는 풍경입니다. 그나마 잔잔한 운무가 있어서 보는 눈은 즐거웠습니다.
5.주어진 환경에서 얼마나 잘 담느냐가 중요한데.. 그날은 왠지 자꾸 흐뿌연 하늘탓만하고 있었습니다....ㅡ.ㅡ
6.응달진곳이라 눈이 제법 남아 있기에 아이젠도 없이 내려갈려고 도전하다 결국 미끄러져 넘어지고선 포기했습니다....ㅡ.ㅡ
7.향적봉 정상에서 내려다 보이는 마을인데 참 아늑해보이더군요.
8.덕유산에 가면 누구나 담는 그 장면. 설천봉정상이죠?
9.눈으로 보이는데로 담는다는게 참 어려운......
10.파란하늘이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눈꽃 조차도 없었는데....ㅠㅠ
11.멀리 동해쪽으로 해무가 보이던데 사진에선 그닥....
12.눈이 엄청 내리고 나면 다시 찾고픈곳입니다.
아.... 덕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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