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길을 따라 -용혜원-
길가에
그리움을 따라
피어난 코스모스는
한송이 한송이 모두다
그대의 얼굴입니다.
내 마음속엔
영화관이 하나 있나봅니다.
가끔씩 가끔씩
보고픈 모습들을 비춰주곤 합니다.
삶이
바쁠때나
분주할때는
생각할 겨를도 없더니
계절이 바뀔때면
스치는 바람의 느낌에 따라
그대의 모습이 다가옵니다.
하늘이 푸르러
너무도 좋은 가을
당장이라도
코스모스 길을 따라
너무도 좋은 그대가
달려올것만 같아
대문을 열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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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오후 퇴근길에 삼락공원에 있는
코스모스밭에 잠시 들려서 담은 사진들입니다.
코스모스밭에는 이제 가을이 깊었더군요.
벌서 끝을 향해서 달려가고 있는 코스모스꽃들을 보니 짠한맘이....
월요일이지만 월말에다 또 9월의 시작이고
이번주는 왠지 할일이 많을것같네요.
블방을 찾아주시는 모든분들 이번한주도 화이팅입니다.
흐르는곡은 제목이 '영상'입니다.
영사운드가 부른 노래인걸로 아는데 원곡이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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