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을 잃어버린 꽃들이 늘어가는것 같습니다.
개나리도 피고 동백이 피어있고...
광대나물 이꽃도 마찬가지인것 같습니다.
원래는 4~5월에 꽃이피기 시작하여 7~8월에는 익는다고 백과사전에 올라와 있는데...
혼돈의 시절을 식물들도 아나봅니다..
철없는 세상 철 잃은 세상
-유성순-
인간도 철이 없고
계절도 철이 없고
식물도 철이 없네.
자연이 철을 모르니
그 숲에 사는 식물도
동물도 하나같이 철을 잃었네.
기후 변화
달라지는 세상
공장엔 철분이 흘러 넘쳐도
현장 바닥에 깔린 것이
철근 조각이라 해도
철없는 세상엔 무용지물이네.
자연을 닮은 모든 것
계절을 모르니
걸어가는 세상 어디에나
철을 잃은 동식물이 눈에 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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