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은 평상시와 똑같은데
여기저기서 자꾸 들쑤십니다.
명절 잘보내라고 문자에 쪽지에 메일에....
스팸수준입니다.
그렇다고 안할 수도 없는일입니다.
아마 저도 내일쯤이면 단체문자를 보내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단체문자가 아닌척 최선의 문구를 짜내보지만
역시나 표시납니다...^^
형식적이 아닌 마음으로 보내는 문자
진심으로 드리는 인사가 되어야 겠는데....
저는 아직 명절인사를 드리지 않겠습니다.
내일까지 정상근무이고 저의 명절은 아직은 멀었으니...^^
너무 쉽게 약속하지 마세요
너무 쉽게 약속하지 마세요
약속은 금입니다.
예로부터 군자는 말과 행동이 일치한다고 했습니다.
일단 약속을 했다면,
어떻게 지킬 것인가를 생각하세요.
처음에는 자신만만하게 약속해 놓고,
나중에 하지 못하겠다고 한다면 되겠습니까?
약속하기 전에 깊이 생각해보십시오,
지킬 수 있는 일인지를,
절대로 술이 과한 상태에서는 약속하지 마십시오.
감정이 고조된 상태에서도 약속하지 마십시오.
약속을 이행하지 못한다면
그저 빈말이 될 뿐이니까요.
약속을 성실히 지키는 것은 인격을 다듬는 길입니다.
큰소리치며 쉽게 약속해 버리는 사람,
허풍선이에 불과한 그를
누가 믿겠습니까.
[머리의책에서]
촬영지:다대포/떠나는길(허호녕)
잃어버린 약속-이선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