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에서... ◈/모든것은→일상

축제

떠나는길(허호녕) 2012. 11. 8. 11:32

 

 

법륜스님의 희망 편지

 

인생은 수를 놓는 것과 같습니다.
하루하루 순간순간 겪는 것이
그대로 인생입니다.


꽃을 놓든 잎을 놓든 배경을 만들든
수를 놓는 사람에게는
다만 한 땀 한 땀일 뿐인 것과 같습니다.
우리가 어떤 일을 겪든
순간순간이 다 소중한 나의 인생입니다.
어느 순간도 버릴 것이 없습니다.


아무리 똑같은 일이 반복되는 것 같아도
인생에 반복은 없습니다.
꽃을 여러 개 수놓는다고
반복이 아닌 것과 같습니다.
오늘만 새롭게 출발하는 것이 아니고
나날이 시시때때로 새롭게 출발합니다.

 

 

촬영지:감천문화마을 골목축제/떠나는길(허호녕)

7013

비내리는 고모령-기타연주

'◈ 인생에서... ◈ > 모든것은→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12월의 독백  (0) 2012.12.03
낭만에 대하여  (0) 2012.11.14
타인의 계절  (0) 2012.11.05
나 홀로 마시는 그리움 한 잔  (0) 2012.10.29
가을 사랑  (0) 2012.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