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분들이 봄소식을 전하느라 여기 저기 봄꽃이 올라 오는데
이제 보니 정작 제 블로그에는 아직 봄소식이 전혀 없었네요....ㅡ.ㅡ
토요일 오후에 몰운대에서 잠깐 본 봄소식을 올립니다.
참.. 계절의 변화란 신기할 따름입니다.
진달래가 피었으리라곤 생각하지도 못했는데.....^^*
봄되면 제일 먼저 산을 연두빛으로 물들이는 나무죠.
오리나무꽃입니다. 봄꽃이 다 그렇듯이 요놈도 꽃부터 피우나 봅니다. 그런데 꽃색갈이 요렇듯 연두빛이니 멀리서 보면 마치 새싹이 돋은듯 파릇하게 보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