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오후.
요넘들을 찾고 싶어 무작정 산을 올랐습니다.
흔한 등산로 주변에서는 찾아보기 힘들것이 뻔하여
길이 없는 산속을 헤메었습니다.
그래도 촌넘 출신이라 이런봄에 피는 야생화들이
돌더미가 많은, 혹은 돌무너진곳이 있는 양지쪽에서
많이 본것 같아서 그런곳을 찾아 돌아다니다
군락지를 발견했을 때의 그 기쁨이란...^^
흰노루귀 이 작은꽃을 담아내기 위해 낙엽위에서
한시간 가량을 뒹굴었습니다..ㅋ
여러분께 그 순결한 아름다움을 보여 드릴 수 있어서 기쁩니다.
노루귀 사진 보시고
봄처럼 희망찬 3월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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