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에서... ◈/그림처럼→풍경

내일이 도대체 언제일까요...?

떠나는길(허호녕) 2009. 8. 11. 19:22

 

 

내일은 도대체 언제일까요..?

 

내일을 약속합니다.
내일을 기약합니다.
내일을 다짐합니다.
내일을 기다립니다.

내일을 희망합니다.

내일을 사랑합니다.
내일을 언약합니다.
내일을 선언합니다.

내일을 서약합니다.
내일을 결심합니다.

내일을 믿어봅니다.
내일을 미뤄봅니다.
내일을 당겨봅니다.


과연 그많은 내일은 언제올까요...?
내일이 되면 또 그 내일은
내일뒤로 물러나는게 아닐까요?

 

과거는 그자리에서 모든게 멈춰지듯
내일은 또 그자리에서 절대로 다가오지않습니다.
오직 지금이 있고
그리고 어제가 있었을뿐입니다.

 

그러니 지금 해얄것같습니다...
바로 오늘말입니다.

                             --- 떠나는길(허호녕)

 

 

사진의 주인공들은 지금 행복을 누리고 있겠지요...

이글 보시는 모든분들께 행복만이 가득하길 지금 기도드립니다...^^

 

 촬영지:다대포해수욕장/떠나는길(허호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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