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 홀로 앉아 마감.. 결재... 계산서.. 돈. 돈.. 매달 반복되는 이 몸살에서 언제쯤 벗어날 수 있을까... 바다에 홀로 앉아 -홍해리 시인- 도동항 막걸리집 마루에 앉아 수평선이 까맣게 저물 때까지 수평선이 사라질 때까지 바다만 바라다봅니다 두 눈이 파랗게 물들어 바다가 될 때까지 다시 수평선이 떠.. ◈ 인생에서... ◈/모든것은→일상 2015.11.04
너무 힘들게 살지 마십시오 세월 참... 문득 돌아보니벌서 가을꽃이다. 내가 가야하는데 다른것들이 간다. 나보다 더빨리.. 아무리 힘들어도 오늘은 갑니다아무리 힘들어도 또 내일은 옵니다너무 힘들게 살지 마십시오밤이 지나면 새벽이 오듯 모든 것은 변해갑니다오늘도 지구촌 어느 곳에는 지진이 일어나고재난.. ◈ 인생에서... ◈/모든것은→일상 2015.09.04
할미꽃.. 그리고 삼월이 간다.. 불쌍한 우리네 인간들만 아둥바둥이었지 자연은 여척없이 그자리다. 또 삼월이 가고 있네.... 할미꽃 할미꽃 홍매화 동백꽃 산수유 통도사에서/떠나는길(허호녕) 그리운 나라-이선희 ◈ 인생에서... ◈/모든것은→일상 2015.03.26
통도사 홍매화 통도사 홍매화예년보다 보름은 빨리 핀듯하다.해마다 담았었는데작년에는 안 찍었었나보다.2013년에는 3월 12일에 찍은 사진이 있다. 이렇게 또 봄이 오고 있다... 통도사 홍매화/떠나는길(허호녕) 봄이 오는길 ◈ 인생에서... ◈/모든것은→일상 2015.02.15
내마음 갈곳을 잃어 또 시월이 다간다 이용의 잊혀진 계절을 몇번이나 듣게 들런지... 인생.. 그거 참..... 가을 들녘에 서서 -홍해리- 눈멀면 아름답지 않은 것 없고 귀먹으면 황홀치 않은 소리 있으랴 마음 버리면 모든 것이 가득하니 다 주어버리고 텅 빈 들녘에 서면 눈물겨운 마음자리도 스스로 빛이 나네 .. ◈ 인생에서... ◈/모든것은→일상 2014.10.31
슬픈 계절에 만나요 가을이 오면 생각나는 노래 하나.. 둘.. 많다. 주머니속이 비면 낭만도 없다 손에 쥔게 없으면 모든건 모래알이다 아주 오래전의 글들을 읽다가 댓글속에 반가운 분들의 닉네임들 그런데... 클릭해보니 문을 닫은 블님들이 참 많다. 인생은 그런가보다.... 슬픈 계절에 만나요-백영규 ◈ 인생에서... ◈/모든것은→일상 2014.10.07
9월이 가네 아쉽게도 9월을 보내며그 슬픔을 노래한 시인은 없는듯하다.왜?찾아도 없으니깐... 9월이 가는건..그닥 슬픈일이 아닌가보다.. 낙엽지는 소리는 벌써 저만큼이나 들려오는데... 9월 코스모스는 왜 들길에서만 피는 것일까, 아스팔트가 인간으로 가는 길이라면 들길은 하늘로 가는 길, 코스.. ◈ 인생에서... ◈/모든것은→일상 2014.09.30
미안해요 세상에게 미안하다 나에게 미안하다. 너에게 미안하다 미안한것들이 참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 계절은 잘도 바뀐다.. 2011년10월30일 남이섬에서/떠나는길(허호녕) 미안해요-강허달림 ◈ 인생에서... ◈/모든것은→일상 2014.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