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의미를 찾아 떠나는 길

오늘이 춘분이라는군요. 이렇게 또 봄의 향기는 점점 짙어가고... 오늘 사진은 엊그제 청도에서 담아온 복수초와 매화꽃입니다. 예전에는 춘분날을 기점으로 한해의 농사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지금 우리들은 비록 농사는 아니지만 오늘을 또 다른 시작점으로 각오의 마음을 다지는 하루..

청도 와인터널에 다녀왔습니다.아.. 그냥 가족과 바람쐬러..^^ 하지만 카메라는 늘 갖고 가지요..ㅎ 와인터널 올라가는 길가 어느 주택의 텃밭에서 발견한 홍노루귀.완전 "심봤다~"였습니다. 철마 야산에서 그렇게 헤메다녀도 못봤던 홍노루귀를뜻하지 않은 곳에서 발견한 기쁨이란...ㅎㅎ ..

단지 한쪽 눈 하나 아푼데세상이 이리 귀찮아 졌는지 모르겠습니다. 제대로 보이지 않으니아무것도 하기가 싫습니다. 2주정도 치료를 해야한다는데...그것도 시력이 원래대로 회복되는건 또 언제일지...ㅠㅠ 2년전에 올린 노래인데어느님께서 다시 듣고 싶다고 신청하셔서지난 사진으로 ..

눈이 아픈 관계로 제대로 볼 수가 없어서 답방은 꿈도 못 꾸겠습니다.(죄송,,) 지금도 한쪽눈 찡그려 가면서 억지로 이글도 올리고 있습니다. 오신 님들 빈발걸음으로 돌려세우기 죄송스러워서....^^ 흐르는 음악의 제목과 어울리게 노루귀도 울려버렸습니다. 분무기 신공을 발휘했지요.....

눈병이 아침에 일어나니 상태가 더 안좋아져서동네 다른 안과에 갔었습니다. 질료실에 앉자마자 의사선생님께서 질문에 대답하기 바빴습니다. "3일전에 눈병이라고 다른 병원에서 처방받고 치료중이었는데 좋아지지 않아서 왔습니다." "아이구야... 어디 병원갔었어요? 그기서 눈병이라..

약속대로 노루귀를 데려왔습니다. 날씨가 추워져서 피었던 노루귀 꽃잎이 다시 아물어 버린듯 합니다. 3~4일전부터 눈병이 생겼습니다.병원에도 다녀왔는데 나아지질 않습니다.의사말에 의하면 치료 도중에 증상이 심해지기도 한다는데아마 오늘이 그날인가 봅니다. 눈을 제대로 뜰수가 ..

아무리 애타던 일들도 세월속에 묻히다보면 결국 허무한 사연이 되어 버린다 그러니... 현실에서는 언제나 감당해내는게 맞을것 같다. 모델:노민우/떠나는길(허호녕) 이 어둠의 이 슬픔-도시의 그림자 이 어둠의 이 슬픔 (86 제7회MBC강변가요제 금상)꺼지는 듯 흔들리는 도시의 가로등가슴..

오늘은 또 노래 한곡으로 대신합니다. 제목에 78년 대학가요제라고 붙어 있기에 궁금해서 계산해보니 무려 34년전의 노래입니다. 다시 제 나이에서 34를 빼보니... 헐,,, 중학생이었군요...ㅠㅠ 아... 이노래는 그시절 그대로 인데 우리는 뭡니까..? 불과 몇년전에 따라 불렀었던 노래 같은데....

홍매화가 참 더디게 피는군요. 날씨탓인가... 저번주에 몇송이 피어있는 사진들 보고 오늘쯤에는 만개하지 않았을까 해서 잠시 들러봤습니다. 오랫만에 비도 그쳤고.. 그런데... 보시다시피 이렇습니다. 작품 같지도 않아서 사진도 조그맣게 올립니다 ㅋ 꽃이 피는건 힘들어도 지는건 잠깐..

계속 모델 사진만 올려야 하는 저는 더 답답합니다...ㅡ.ㅡ 블로그 메인화면에 인물사진만 이렇게 가득하긴 처음일듯합니다...ㅠㅠ 오늘 밤에도 여전히 비는 내리고 있습니다........ 모델:김경혜/떠나는길(허호녕) 둘이서 - 박상규고왔던 눈웃음 속삭임 다정하게우리는 행복했어 둘이서 둘..